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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기학생 지원 ‘마음건강협의체’ 본격 가동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20(금)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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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협의체 운영협의회 사진
병원형 위(Wee) 센터 도입 논의…지역사회 연계로 고위험군 학생 지원 강화
[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은 2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음건강협의체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부적응 및 정서적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음건강협의체는 학생마음건강지원센터(동·서부)를 중심으로 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체로,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자체 대응이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치료와 대안 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병원형 위(Wee) 센터’ 도입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임상 치료와 출석 인정 교육이 병행되는 모델이 구축될 경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의 사회 복귀를 돕는 핵심 안전망이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장 사례 기반 위기 대응 체계인 ‘청소년 마음이음길’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프로세스 보완 방안도 논의했다.

김남규 미래생활교육과 과장은 “고위험군 학생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청의 행정력과 의료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된 지역 맞춤형 모델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마음건강 보호를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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