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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자녀 가정 ‘교육지원포인트’ 23일부터 신청 접수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3. 23(월)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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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연 50만원 지원…안경 구입까지 사용처 확대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 2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교육청이 2024년부터 부산시와 공동으로 예산을 분담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3개월 이상 부산시에 거주한 2자녀 이상 가정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2008년부터 2019년생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지원 금액은 2자녀 가정에 연 30만원, 3자녀 이상 가정에 연 50만원으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올해는 신청 시기를 지난해 5월보다 두 달 앞당겨 3월부터 접수한다. 새 학기 교육비 지출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조기 지원함으로써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사용처도 확대됐다. 기존 교육 관련 업종에 더해 올해부터는 안경 구입 비용까지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졌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정책자금으로 지급되며, 지역서점과 온라인 지정 서점, 독서실·스터디카페 등 학습공간 이용료, 예체능 교육시설 수강료, 문구·복사·인쇄비, 안경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신청 기간 중 동백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3일 오전 9시부터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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