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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협업 포인트 제도’ 4월 본격 시행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5(일)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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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협력에 포인트 부여…성과평가 가점 등 보상 체계 마련
[스쿨iTV] 경남교육청은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자발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협업 포인트 제도’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업무 떠넘기기 관행을 방지하고 부서 간 정보와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협업 포인트 제도’는 행정 업무 수행 과정에서 도움 제공, 정보 공유, 장비 지원 등 자발적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기여도를 포인트로 주고받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행정망인 에듀파인 시스템을 통해 동료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교육청은 매월 초 전 직원에게 기본 포인트 30점을 지급하고, 직원들은 월 3회 한도 내에서 1회 10점씩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합 민원 해결이나 부서 간 갈등 해소, 긴급 현안 대응 등 난도가 높은 협업에 대해서는 정책기획관 승인을 거쳐 1회 30점의 특별 포인트를 부여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연말 누적 점수가 상위 5%에 해당하는 직원에게는 성과평가 시 개인 가점 0.3점을 부여해 협업 기여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운영 결과를 분석한 뒤 2027년에는 ‘부서 공통평가 지표’를 신설해 조직 차원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수치로 드러나기 어려웠던 직원들의 노력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보상하겠다”며 “협업 중심의 조직 문화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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