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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생 목소리…부산교육 정책이 되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6(월)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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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등학생대표협의회 개최…학생 자치 역량 강화 기반 마련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일 연제구 교육연수원에서 부산 지역 고등학생 대표 170여 명이 참여한 ‘2026년 고등학생대표협의회’를 열었다.

▲고등학생대표협의회 모습

이번 협의회는 학생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을 진단해 교육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에는 고등학생대표협의회 출신 박시은(이화여자대학교) 씨가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박 씨의 학생 자치활동 경험을 듣고, 평소 학생회 운영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진 분임 토의에서는 8개 그룹으로 나뉘어 ‘학생 자치 및 학생회 발전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평가 방법 개선 ▲자기주도적 학력 향상 방안 ▲학생 주도 학교 문화 개선 등 3가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안했다.

오후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학생들은 토의 결과를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했고,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 답하며 공감과 격려를 전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제안을 관련 부서에 안내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 자체가 학생 자치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제안이 부산 교육 변화를 이끄는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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