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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지역업체·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8곳 표창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4. 07(화)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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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살리고 장애인 자립 돕고…착한 구매 앞장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감실에서 ‘2025년 지역업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8개 학교와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 물품 우선 구매를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상생과 포용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부문 시상을 신설했다. 선정 기관들은 법정 의무구매 비율(1.1%)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장애인 기업 기반 강화와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업체 우선구매 부문에서는 지역업체 구매율 80%와 온라인쇼핑몰 이용 자제율 20%를 합산해 평가했으며, 한동초등학교(96.55%), 함덕중학교(98.19%), 삼성여자고등학교(93.89%), 서귀포학생문화원(94.36%)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부문에서는 총 구매액 대비 해당 제품 구매 비율이 높은 기관을 선정했으며, 장전초등학교(5.17%), 서귀포대신중학교(2.48%), 중문고등학교(2.03%), 제주학생문화원(6.88%)이 이름을 올렸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 중인 지역업체 우선구매 포상이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업체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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