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
부울경·강원
충청·제주
대전교육청,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7(화) 10:40
가가
신뢰 기반 교육 AI 생태계 구축 논의…윤리·책임·데이터 보호 강조
[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은 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교원과 교육 전문가,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AI·디지털 리터러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AI 생태계: 윤리·책임·데이터 보호’를 주제로,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 알고리즘 편향, 저작권, AI 환각 현상 등 주요 윤리 쟁점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확대와 동시에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1부에서는 대전시교육청의 2026년 AI·디지털 교육 정책 방향이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교원 전문성 강화 ▲정보통신 윤리 교육 확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교육 AI 관련 법·제도 정비, 교육 데이터 표준화와 거버넌스, 데이터 보호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교육 현장과 시도교육청,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플랫폼 운영 사례를 비롯해 교실 수업과 교원 업무에서의 AI 활용 사례가 소개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청과 학교, 기업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이 신뢰 기반 AI 교육 생태계 조성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정책은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는 수업 혁신을 담당하며, 기업과 유관기관은 기술 지원을 맡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이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논의의 장이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AI·디지털 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 시대 교육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윤리와 책임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교육 AI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