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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동구, 경계선지능 학생 ‘원스톱 통합지원’ 구축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10(금)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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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학생 지역사회 협력 지원체계
초2 전수검사·치료비 최대 100만 원 지원…교육·복지 연계 강화
[스쿨iTV]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동구청이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조기 발굴부터 치료 지원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10일 동구청에서 ‘경계선지능 아동 성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통합지원 시스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학습·정서·사회성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형 지원 모델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초등학교 2학년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프로세스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전수 선별검사를 실시해 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심층 진단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구청과 복지기관, 대학, 전문 치료·상담기관 등과 연계해 통합 지원을 이어간다.

대전 동구청은 교육청에서 진단한 학생에 대해 별도 검사 없이 치료비를 지원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다. 학생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대상은 동구 지역 초등학생 10명 이상이다. 재원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의 조기 선별·진단 기능과 지자체의 재정·복지 기능을 결합한 사례로, 기관 간 분절로 발생했던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조기 발견 및 진단 체계 고도화, 맞춤형 치료·교육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기반 정보 공유, 성과 분석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안효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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