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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839억 추경 편성…교육격차 해소·교육환경 개선 집중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13(월)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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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안전 강화·지역경제 활성화까지…“학생 성장 지원 확대”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839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3.3%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가경정예산 기조에 맞춰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재원은 보통교부금 1,626억 원과 특별교부금 등 213억 원으로 마련됐다.

세출예산은 ▲교육격차 해소 및 맞춤형 지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학교 운영 안정성 확보 등 세 분야에 집중 배분됐다.

먼저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에는 339억 원이 투입된다. 방과후·돌봄 운영에 132억 원을 반영해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기초학력과 정서 발달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자녀 PC 지원에 24억 원을 추가해 디지털 격차 완화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고교 자기주도학습 지원 121억 원, 대학생 튜터사업 2억 원을 편성해 학습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및 통학버스 운영 등에 20억 원, 위기학생 지원에 8억 원을 배정했으며, 직업계고 교육과정 기자재 지원 등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32억 원도 포함됐다.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538억 원이 반영됐다.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하고, 안전시설 개선과 노후 기자재 교체, 냉난방 설비 개선 등에 426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 분류식 하수관로 연결사업 분담금 89억 원도 포함됐다.

학교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총 962억 원이 배정됐다. 공공요금 및 교육기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운영비 496억 원과 교육공무직 인건비 등 현안사업비 466억 원이 반영됐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필수 분야에 재원을 집중해 신속히 편성했다”며 “안정적인 교육여건 조성과 함께 예산의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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