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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실 권역 확대 운영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4. 24(금)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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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대상 405회 프로그램…학교 방문·체험형 병행
[스쿨iTV] 제주국제교육원이 도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다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교육원은 오는 12월까지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중심에서 벗어나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 등 4개 권역 외국문화학습관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권역별 문화학습관에서는 국가별 문화체험, 전통놀이 프로그램 ‘지구촌 놀이왕’, 지역아동센터 방문 프로그램, 이주배경학생 가족 참여 문화·예술 체험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읍·면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넓힌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학교 방문형과 센터 체험형을 포함해 총 405회 규모로 운영되며, 특히 학교 방문 다문화교실은 지난해 200회에서 300회로 늘어난다.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각국 문화 소개와 전통놀이, 의상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읍·면 지역 15개 학교에서는 ‘다문화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센터 체험형 프로그램은 세계문화체험 40회, 음식문화체험 30회로 확대된다. 이중언어 도서와 가상현실(VR) 체험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은 제주국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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