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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양산 제2특수학교 부지 변경… 2030년 9월 개교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05(화)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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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LH자족시설로 이전해 행정 절차 단축…학부모 90% 찬성
[스쿨iTV] 경남교육청은 (가칭) 양산 제2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양산시 동면 사송리 295 일원(LH자족시설)으로 변경하고, 개교 시기를 기존보다 1년 6개월 앞당긴 2030년 9월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양산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최근 5년간 35.4% 증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는 정원을 크게 초과한 과밀 상태다.

교육청은 당초 금송초·중 인근 부지를 검토했으나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도로 확장 한계 등이 제기되자 추가 후보지를 검토해 사송리 일원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필요 없어 행정 절차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개교 시기는 기존 2032년 3월에서 2030년 9월로 단축된다. 남향 배치가 가능해 교육 환경이 개선되고 주민 민원 우려도 적은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총사업비는 약 667억 원이다.

부지 변경에 앞서 진행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는 90.11%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환경평가와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계획대로 개교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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