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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학교 수영장 지도’ 구축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9(금)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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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수영장 정보 한눈에…PC·모바일로 위치·운영 현황·이용 유의사항 확인
회원권 환불 분쟁 예방·정보 비대칭 해소 기대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수영장 이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 대시보드 ‘서울 학교 수영장 지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수영장 운영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학교 수영장 48곳 가운데 약 85%가 학교장이 아닌 별도 운영자에게 사용허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용 학생과 시민들이 운영 구조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회원권 환불 분쟁 등의 피해를 겪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운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학교 수영장 지도’는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학교 수영장 이용 시 유의사항 △서울 전체 학교 수영장 분포 현황 △개별 학교별 수영장 운영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회원권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수영장 관리 형태와 사용허가 종료 시점을 반영한 권장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불법 전대나 개인 강습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 내 학교 수영장 분포를 자치구별 현황과 함께 지도에 시각화해 지역별 운영 상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학교 수영장의 위치와 내부 사진은 물론 운영 주체와 사용허가 기간까지 공개해 이용자들의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도 내에는 ‘서울교육신문고’ QR코드를 상시 게시해 운영 종료일 이후 회원권 판매 등 위법 행위를 발견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교 수영장 지도는 단순한 정보 공개를 넘어 학생과 시민이 학교 수영장 시설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을 학생들의 체육활동 공간이자 시민들의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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