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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5~고2 대상 AI·로봇교육 본격 운영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6. 22(월)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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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포스터
학교 방문 기초교육부터 대학 연계 심화과정까지 지원…ROBOFEST 국내예선 참가 기회 제공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AI·로봇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12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I·코딩(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기초교육’과 학생들이 부산지역 대학 실습실을 방문해 참여하는 ‘심화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정규수업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 보충수업 형태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블록 코딩을 활용한 로봇 제어를 비롯해 텍스트 코딩 전환, 머신러닝·딥러닝 기초 등을 학습한다.

심화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총 45시간의 집중과정으로 운영된다. 부산교육대학교와 동서대학교의 첨단 실습시설을 활용해 학교급과 수준에 따라 총 15개 강좌가 개설된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주행 로봇 프로그래밍과 센서 활용 미션 수행, 데이터 기반 AI 모델링 및 IoT 로봇 제작, 컴퓨터 비전 기반 로봇 제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은 1999년 미국 로렌스공과대학교(LTU)에서 시작된 국제 자율형 로봇 경진대회 ‘ROBOFEST’ 종목과 연계해 운영된다. 심화교육 이수 학생들에게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국내예선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AI·로봇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AI 시대를 이끌어갈 인간 중심 미래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AI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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