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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곳곳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행사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9. 20(일)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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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한일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관심, 전통문화와 축제로
박물관·관광지 곳곳서 가족 체험, 관광안내 등 편의지원 강화
[스쿨iTV] 경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전역서 전통문화와 세계유산, 축제를 연계한 특별행사를 운영하며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는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올해 안동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높아진 국내외 관심을 지역 관광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휴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주박물관, 경산시립박물관, 청도박물관, 예천박물관 등 도내 박물관과 문화시설서는 윷놀이, 투호, 송편 만들기, 국악 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온 가족이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유산을 활용한 행사도 열린다. 하회마을과 양동마을, 소수서원은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생활 문화 재연과 장인 체험 프로그램을, ▲소수서원서는 전통 풍물과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을,▲ 양동마을서는 투호·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축제와 관광지서는 전통과 세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개막해 10월 4일까지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 공원, 하회마을 일원서 열린다. 국내·외 탈춤공연과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 광장서는 무드등·키링 만들기, 보물찾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엑스포대공원서는 전통 민속놀이, 태권도 퍼포먼스, 성악 힐링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3세대 가족과 한복 및 각국 전통의상 착용자에게는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경북도는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안전한 관광환경을 마련한다. 연휴 기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장, 관광숙박시설, 야영장,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과 소방설비, 운영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경북 곳곳서 전통문화와 세계유산, 축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 만큼 가족과 함께 경북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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