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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악기 공유 지원 사업’ 첫 시범 운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23(수)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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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초등학교 대상 17종 118대 대여…다양한 악기 활용 교육 지원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예술 경험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악기 공유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학교가 보유한 악기를 희망 학교에 일정 기간 대여해 학교별 예술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고 다양한 악기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관내 희망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팀파니·마림바·첼로·색소폰 등 교육청 구입 악기 13종 20대와 드럼세트·우쿨렐레 등 학교 공유 악기 4종 98대 등 모두 17종 118대를 대여한다. 희망 학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으며, 선정된 학교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악기를 활용한 특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악기 운반을 일괄 지원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팀파니·마림바 등 대형 악기는 인근 학교 간 공동 대여도 허용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악기 공유 지원 사업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접하고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부터 대여 악기를 추가 확보하고 대상 학교를 전체 초·중·고·특수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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