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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OECD 찾아 ‘폰프리 스쿨·RAS·벽깨기’ 소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27(일)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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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교육기술국 방문…문해력 저하 대응·‘교육 2040’ 연계 등 국제협력 논의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지난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을 방문해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OECD 교육기술국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와 ‘교육과 역량의 미래 2030·2040’ 프로젝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최근 PISA 결과에서 나타난 세계적인 문해력 저하 현상과 OECD의 ‘교육 2040’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학생의 행위주체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안 교육감은 ‘알파세대를 위한 경기교육대전환’을 주제로 경기교육의 3대 핵심 정책인 ‘폰프리 스쿨’, ‘RAS 경기 문예체 교육’, ‘벽깨기’를 소개했다. 폰프리 스쿨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교육 본질 회복과 가정·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이며,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한 전인교육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벽깨기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행정·제도적 장벽을 낮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에 연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예정된 OECD 글로벌 포럼에도 참여해 문해력과 교육과정 관련 논의에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안 교육감은 “독서, 예술, 스포츠는 스마트폰이 대신할 수 없는 가치”라며 “경기도가 먼저 걸어간 길이 세계 교육의 공통 의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럽 방문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육지원청 교육장 11명 등 17명이 참여해 에스토니아의 디지털·AI 교육, 독일의 민주시민교육, 프랑스의 예술·스포츠 교육 현장을 살폈으며, 도교육청은 관련 사례를 경기교육대전환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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