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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스마트폰 청정 학교’ 본격 운영…21곳 시범사업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1(목)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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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5곳·유치원 6곳 참여…학생·학부모·교사 200여명 공동 실천 선언
[스쿨iTV]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와 놀이,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늘리는 ‘스마트폰 청정 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6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청정 학교 선포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폰 청정 학교’는 스마트폰 사용 원칙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정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인 시간에 독서·문화예술·놀이·체육 및 또래활동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는 초·중·고 15개교와 유치원 6개원 등 모두 21곳이 참여한다. 당초 초·중·고 10개교와 유치원 3개원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현장의 관심이 높아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학생 공연과 사업 홍보영상 상영, 운영 방향 소개에 이어 학생·교사·학부모 대표의 실천 선언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와 유치원이 오는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사업을 도내 학교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스마트폰 청정 학교의 핵심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밀려난 시간을 되찾아 주는 것”이라며 “책을 읽고 친구와 이야기하고 뛰어놀며 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다시 학교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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