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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ICT융합엑스포 21일 개막…AI로 일상의 차원 바꾼다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18(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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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엑스포 포스터
24일까지 엑스코서 개최… 역대 최대 규모 162개사·400부스 참여
제조 AI·클라우드·센서 등 첨단기술 총집결…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아세안 10개국 스타트업 30개사·중국 저장성 AI 기업 19개사 참가… 글로벌 협력 확대
[스쿨iTV]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일상과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와 통합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62개사 400부스가 참여한다. 국내외 ICT 선도기업과 기관들이 인공지능(AI)·클라우드·제조 AI·센서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산업 현장과 일상에 적용되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참가기업인 원프레딕트는 ‘Experiencing AI Native Factory’를 주제로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의 AI 개발과 업무 자동화를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 ‘Megazone AIR Studio’를 소개한다. 두 기업은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과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KT는 이동식 AI 체험 교육 플랫폼인 ‘AI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국립대구과학관은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들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센서 공동관도 눈길을 끈다. 1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공동관은 ‘Sensor to Everything’을 주제로 모빌리티와 로봇, 피지컬 AI(Physical AI),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과 센서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한다.

해외 기업과 기관의 참여도 확대됐다.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2026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스타트업 30개사가 참가하며, 중국 저장성의 AI 기업 19개사와 일본 AVITA 등도 전시장을 찾는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ICT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사업 협력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대구 지역기업들도 AI 기반 기술을 앞세워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엠엔비젼은 AI 기반 산업안전 관리 시스템을, 파미티는 AI 비전·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및 스마트 돌봄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브이아이에스 코리아는 AI 기반 뇌파 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하는 등 제조·안전·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참관객에게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는 FIX 2026과 연계한 컨퍼런스와 신기술 발표회, 취업박람회 등도 함께 열린다. 수출·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과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민규 대구시 인공지능정책관은 “이번 전시회가 AX 선도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촉진하고 ICT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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