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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캐릭터 ‘부션’, 교육청 최초 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19(월)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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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 혁신상 수상 모습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2년 연속 수상… AI 활용 맞춤형 홍보 성과 인정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 ‘부션’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미디어홍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캐릭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션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디어홍보 혁신상은 SNS와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인 캐릭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캐릭터 70여 개가 본선에 진출해 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Busan Education)’의 줄임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탄생한 뒤 부산교육 SNS와 홍보 영상, 각종 행사 현장 등에서 활약하며 교육 정책을 시민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왔다. 친근한 이미지로 교육가족과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은 SNS 채널별 이용자 특성과 매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로 부션의 활용도를 높여 왔다. 스레드에서는 부션이 직접 말을 건네고 댓글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학생과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부션 영상과 재치 있는 문구, 밈(meme)을 활용한 챌린지 등으로 콘텐츠의 재미와 공감도를 높였다.

유튜브에서는 교육 정책을 짧고 이해하기 쉬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다양한 연령층에 전달하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는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과 일상에 유용한 교육 정보를 부션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과 AI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표현 방식이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부션은 공공 캐릭터의 미디어 활용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션을 활용한 숏폼 영상과 이모티콘, 교육 정책 안내 콘텐츠 등을 더욱 다양하게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시민과 학생의 손으로 태어난 부션이 이제 전국에서 인정받는 공공 캐릭터로 성장했다”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해 주신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션과 함께 부산교육 소식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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