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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12. 30(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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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시교육감
“2026년, 글로벌 교육수도 도약 원년 만들 것”
[스쿨iTV] 강은희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배움과 가르침, 교육문화를 대구에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강 교육감은 “지난해 대구교육은 학생 주도 배움을 중심으로 공교육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전국 최저 수준의 기초학력 미달률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IB 프로그램, 대구미래학교, 마음교육, 학부모 선언문 등 대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들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2026년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세계적 배움 ▲세계적 가르침 ▲세계적 교육문화를 제시했다.

먼저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으로 교실을 넘어 지역과 세계로 확장되는 학습을 실현하겠다”며 “인성과 마음교육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역량을 갖춘 평생학습자를 기르겠다”고 밝혔다.

또 “AI 시대 교사의 역할은 지식 전달자가 아닌 ‘러닝 디자이너’이자 ‘학습 촉진자’”라며 “상담과 코칭 중심의 휴먼터치를 강화하고,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학교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는다”며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교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연대와 공존의 교육문화를 확산하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교사의 가르침이 존중받으며, 학교가 신뢰의 배움터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세계적 배움·세계적 가르침·세계적 교육문화’라는 세 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교육감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2026년 한 해,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가정에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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