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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2026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장 위촉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1. 20(화)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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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 최우선…학급당 30명 이내·근거리 배치 원칙 강조
[스쿨iTV] 김형재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2026학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회의를 주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2026학년도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입학 배정 원칙과 운영 방안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는「서울특별시 학교군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 규칙」에 따라 구성됐으며, 내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강남서초 지역에는 총 39개 중학교(강남구 24교, 서초구 15교)가 있으며, 2026학년도 배정 대상 학생 수는 9,373명으로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약 28.8명으로 집계됐다.

김형재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남·서초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급당 인원을 가급적 30명 이내로 유지하고, 통학 안전을 고려한 근거리 배치 원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남구 언주중학교를 사례로 들며 “학교폭력 발생률이 높은 상황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더해지면 교육환경 전반이 악화될 수 있다”며 “과밀 문제는 단순한 인원 문제가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에 직결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과밀학교 내 모듈러 교실 증설을 통한 수용 능력 확대 ▲인접 학교로의 선제적 분산 배치 등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교육지원청에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현장을 방문해 위원들을 격려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중학교 입학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형재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강남서초 지역은 교육 수요가 높은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과 기대도 크다”며 “공정한 추첨 관리와 함께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정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정된 배정 원칙과 심의 결과는 향후 2026학년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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