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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 앙상블 ‘더 케이윈즈’,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3. 08(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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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윈즈 포스터
DCH 앙상블 페스티벌… 모차르트·구노·오용철 작품 연주
[스쿨iTV]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1일 오후 5시 챔버홀에서 ‘DCH 앙상블 페스티벌 – 더 케이윈즈(The K-Winds)’ 공연을 개최한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다양한 실내악 편성을 통해 앙상블 음악의 특징과 해석을 조명하는 기획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목관 앙상블 ‘더 케이윈즈’가 참여해 고전·낭만·현대 창작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더 케이윈즈는 2022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창단 연주를 가진 뒤 목관 앙상블 레퍼토리를 꾸준히 선보여 온 단체다. 음악감독이자 오보이스트인 조정현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교향악단 수석 연주자와 차세대 연주자들이 참여해 목관 악기 특유의 섬세한 음색과 밀도 있는 앙상블을 들려준다.

공연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1번 E♭장조’를 연주해 고전시대 목관 합주의 균형 잡힌 음향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작곡가 오용철의 목관 9중주곡 ‘비선형의 숨’을 통해 현대적 어법의 목관 앙상블을 소개한다. 이어 구노의 ‘작은 교향곡’을 연주하며 낭만주의 특유의 서정성과 풍부한 화성으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음악감독 조정현은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학사·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쾰른 챔버오케스트라와 부산시립교향악단 오보에 수석을 역임했다. 플루티스트 김민희, 오보이스트 정새롬, 클라리네티스트 장재혁·권소민, 바수니스트 김진우·김세윤, 호르니스트 김태혁·우도욱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통해 연주자들의 역량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목관 앙상블이 지닌 매력을 관객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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