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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현장 부담 업무는 교육청이 맡는다”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4. 16(목)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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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직원 업무경감 대책 발표…6월 추가 대책도 추진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직원 업무경감 대책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가정통신문 학교 재생산 제로화 ▲각종 대회·행사 참가 모집 일원화 ▲연말 표창 계획 통합 추진 등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단순 안내·홍보성 가정통신문은 ‘다모아앱’과 교육청 누리집 내 ‘가정통신문 게시판’ 통해 교육청이 직접 제공한다. 이에 학교가 동일한 내용을 반복 제작하는 업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대회·행사 참가자 모집 방식도 개선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 없는 경우 주관 부서가 직접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조치다.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표창 계획도 사전에 통합 안내해 중복 추천과 수여로 인한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AI 비서 ‘PenGPT’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에는 교직원 법정의무연수 이수 확인 자동화 프로그램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 AI 챗봇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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