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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폭염 대비 21억 원 편성…온열질환 예방 강화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5. 26(화)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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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환경실무사 등 현장 중심 종합대책 추진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현업업무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총 20억 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2026년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부서별로 운영되던 폭염 대응 대책을 통합해 학교와 기관 현장에서 안전·보건 조치가 실효성 있게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폭염 대비 물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6억 3천만 원과 본예산 4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20억 6천만 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이동형 냉방기, 제빙기, 개인용 보냉장구 등 폭염 대응 물품 비치에 활용된다.

또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체감온도별 대응 요령, 온·습도계 비치 등 법령상 조치 사항도 현장에 안내한다. 특히 폭염 노출이 잦은 급식관계자와 환경실무사를 대상으로 별도 지침을 마련해 작업환경 특성에 맞춘 예방 대책도 시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과 연계해 폭염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관련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와 기관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아울러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과 보고 체계를 구체화했다. 관련 상황은 산업안전보건팀으로 일원화해 현장 지원과 후속 조치를 총괄하도록 했다.

이강국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계획이 폭염기 산업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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