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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2곳 선정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6. 08(월)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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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공고·금샘고, 조선해양플랜트·전력반도체 분야 육성
교육부, 5년간 최대 45억원 지원…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기대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경남공업고등학교와 금샘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정주하며 산업 발전을 이끌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공고는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금샘고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경남공고는 부산시 산업정책과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 HJ중공업 등 94개 기업, 해양수산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6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금샘고는 부산시 반도체신소재과와 기장군, 부산대·동의대·동원과학기술대 등 13개 대학, 아이큐랩 등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핵심 기업 16곳,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및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선정 학교에 5년간 학교당 최대 45억원을 지원한다. 또 교육과정 운영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컨설팅과 성과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부산관광고가 관광마이스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교가 추가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은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동시 선정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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