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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2곳 선정…항공·위성·피지컬AI 인재 양성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08(월)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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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계공고·창원기계공고 교육부 공모 선정
5년간 45억 원 지원…지역산업 연계 직업교육 강화
[스쿨iTV] 경남교육청은 교육부의 2026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와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고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 학교에는 5년간 총 45억 원이 지원되며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진주기계공고는 ‘항공·위성 지역인재 육성’ 분야에 선정됐다. 학교는 항공·위성 산업의 제작·운용·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맞춤형 항공우주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창원기계공고는 ‘피지컬 AI 기반 제조 기술명장 양성’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AI)과 기계·전기·로봇 기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스마트 제조 분야 핵심 인재를 육성한다.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자동차 등 실제 기계에 적용돼 현실에서 움직이고 행동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진주기계공고는 진주시와 항공 관련 기업,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하고, 창원기계공고는 창원시와 제조기업, 경남테크노파크, 국립창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경남해양과학고에 이어 이번에 2개교가 추가 선정되면서 지역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하게 연계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으로 학생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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