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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복합문화공간 '라온' 개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0(수)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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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학생 쉼·상담·문화활동 거점 마련…오후 1시~10시 무료 운영
[스쿨iTV] 경남교육청은 8일 김해시에서 학생복합문화공간 '라온'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주용 부교육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경남미래세대재단 관계자,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라온' 센터에서 현판 제막식과 시설·운영 방향 안내를 진행한 뒤, 동상동 다어울림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업 경과 보고, 센터명 소개, 운영계획 발표, 개관 기념 다짐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라온'은 학생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기존 상담 공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학교 밖에 조성된 학생 중심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는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인 쉼터를 비롯해 상담 및 정서 지원,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4대 기능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 운영은 민간위탁 공모를 거쳐 사단법인 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협회 경남협회가 맡게 됐다.

박주용 부교육감은 "학업과 진로, 친구 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쉼과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다"며 "라온이 학생들의 참여와 목소리로 채워지는 청소년 문화·소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은 경남지역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재학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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