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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부서 이기주의 버리고 협력해야”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8(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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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당선인 업무보고 사진
업무 효율 ‘T.O.P 원칙’ 제시… 청렴 강화·학교시설 개방 등 교육혁신 강조
[스쿨iTV]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은 18일 교육정책과를 비롯해 초등교육과, 유아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등 교육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인수위 2일차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는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대전형 미래 인재 양성, 기초학력 신장, 초등 돌봄 강화, 공교육 내실화 등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는 현안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 당선인은 전날 기획국·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교육행정의 비효율 개선을 위해 업무 효율성 3대 원칙인 ‘T.O.P’를 제시했다. T는 타이밍(Timing·시작 시점과 기간 설정), O는 오더(Order·중요도에 따른 순서와 선택 집중), P는 플랜(Plan·실행 중심 계획 수립)이다.

그는 또 목적사업비를 30% 이상 축소하고 이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해 학교 자율성과 재정 독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원 업무경감’ 대신 ‘교직원 모두의 업무경감’ 개념으로 전환해 학교 구성원 전체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청렴 정책과 관련해서는 인사 청탁 배제를 명확히 하고 평가체계 전반을 재검토해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해서는 안전과 관리 부담을 교육청이 함께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이르면 9월부터 학교 유휴시설을 지역 문화·예술·체육 교육 공간으로 적극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당선인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이기주의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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