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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주차혁신 종합계획' 추진…스마트 주차환경 조성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31(금)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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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확충·기존 시설 활용·스마트 운영·제도 개선 등 4대 전략 추진
[스쿨iTV] 평택시가 도시 성장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31일 민선 9기 제3차 간부회의에서 '평택형 주차혁신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주차도시 구현을 위한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속 증가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공급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주차공간 발굴 ▲기존 자원 활용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제도 개선 등 4대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국·공유지와 민간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별 수요와 예산을 고려해 권역별 공영주차장을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기존 주차 인프라 활용도도 높인다. 교육기관과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확대하고, 기능을 상실하거나 불법 점유된 부설주차장을 정비해 실제 이용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할 방침이다.

스마트 주차 운영체계도 구축한다. 무료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유료화하고 무인 관제·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회전율을 높인다.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와 연계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공영주차장 요금체계를 용도지역 특성에 맞게 차등 적용하고, 전통시장에 적용 중인 90분 무료주차 혜택을 골목형 상점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차장법 개정에 맞춰 기계식주차장 설치기준을 현실화해 방치된 기계식주차장의 정상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주차 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 상권의 활력과 직결된 생활 현안"이라며 "주차공간 확충과 함께 유휴공간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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