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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신문 디지털 전환 지원 확대…3개년 계획 발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01(토)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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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저널리즘 평가체계 강화
디지털 혁신·콘텐츠 경쟁력 제고 추진
[스쿨iTV]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신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저널리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31일 '제8차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26~202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AI 중심의 뉴스 생태계 재편과 종이신문 열독률 하락에 대응해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이를 위해 △디지털 전환 확산 △지역 저널리즘 공공성 제고 △지원 체계 효율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AI 기반 뉴스 제작과 독자 데이터 분석, 맞춤형 뉴스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언론진흥재단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에 지역이슈 전용 분석 기능을 신설한다. 디지털 뉴스 제작 도구와 클라우드 웹호스팅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 심층취재와 지역사회 연계 공론장 운영을 확대하고,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과 초·중·고교 대상 지역신문 활용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기금 지원은 저널리즘 중심으로 개편한다. 취재·보도 역량과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하고, 저널리즘 평가 비중을 현행 약 3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뉴스 제작 인턴 채용과 취재 장비 임대 등 기초 저널리즘 기반 지원도 늘린다.

올해 지역신문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1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 증가했다. 디지털 취재 장비 임대와 디지털 전환 지원, 기획취재 지원 등에 투자하고,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과 지역신문 활용 교육도 계속 추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신문이 지역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공공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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