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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FPT 하이테크·반도체 R&D 센터 방문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06(목)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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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에 위치한 FPT 반도체를 방문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장정순 시의장(오른쪽 둘째), 신나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오른쪽 첫째), 강영웅 시의원(왼쪽 첫째)이 응우옌까오타인 FPT 반도체 현장관리자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다낭 FPT·반도체 AI센터 시찰…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연계 협력 제안
주다낭총영사와 만나 다낭시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
[스쿨iTV]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의 FPT 하이테크·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에 있는 FPT 하이테크·반도체 R&D센터에서 응우옌까오타인 현장관리자 등 FPT 그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육성 전략을 청취한 뒤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간담회에는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강영웅 시의원 등도 함께했다.

▲5일 FPT 소프트웨어에서 이상일 시장(가운데)과 용인시 대표단이 시설 시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FPT는 베트남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2022년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FPT반도체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다낭 제2소프트웨어파크에 반도체 연구소를 구축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다낭 반도체·AI센터(DSAC)를 방문해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청취하고, 직원 7000여 명이 근무하는 FPT 소프트웨어 컴플렉스를 찾아 ICT 기술력과 교육·주거 인프라를 살펴봤다.

이 시장은 "용인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팹 6기와 SK하이닉스 팹 4기 등 모두 10기의 반도체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며 "FPT와 용인 기업 간 협력 기회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FPT가 반도체 테스트와 패키징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용인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PT 그룹은 지난해 3월 응우옌반코아 대표이사 등 임원진이 용인시를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지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앞서 이 시장은 4일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 한정일 총영사와 만나 용인시와 다낭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꽝남성이 다낭시에 편입된 이후 지난 1월 다낭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했다"며 "총영사관이 양 도시 협력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총영사는 "다낭시는 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만큼 용인시와의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총영사관도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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