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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폭염 중대경보에 행정력 총동원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07(금)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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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살수차·쿨링포그 확대 운영…공공 옥외작업 중지 등 고강도 대응
무더위쉼터 야간·주말 연장 운영…취약계층 보호 강화
[스쿨iTV] 화성특례시가 폭염 중대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폭염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되자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이 폭염 대응 점검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살수차 28대와 야외용 냉방기 74개소를 운영하고, 쿨링포그 4개소를 가동하는 한편 그늘막 4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 대책을 확대했다.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얼음물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공원 등 노숙인 밀집 예상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시민 호응이 높은 '코리요 양산 대여 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윤성진 제1부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고강도 대응을 지시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 재난 대응을 제외한 공공 옥외작업 전면 중지, 민간 산업현장과 농·축·수산 분야 옥외작업 중단 권고, 취약 사업장의 '2시간마다 20분 휴식' 이행 점검, 읍·면·동 중심의 농업인 현장 예찰 강화 등이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강화한다. 생활지원사와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쪽방 주민 등 고위험군의 안전을 집중 관리하고, 무더위쉼터는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문자를 활용해 무더위쉼터 이용 정보를 안내하고, 야외 공연과 축제는 일정 조정을 검토하는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야외 프로그램은 실내 행사로 전환한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보호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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