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과학교육 4개 학과, AI·디지털 과학 탐구 수업 대회 성료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1(목) 03:15
가가
▲창의에듀페어 AI디지털 과학 탐구 수업 대회
예비 과학교사 150여 명 참여…AI 영상·챗봇·VR 등 활용한 수업 실연
[스쿨iTV]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교육과가 공동으로 마련한 ‘AI·디지털 과학 탐구 수업 대회’가 지난 18일 전남대 교육융합관 사림홀에서 열렸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인 ‘창의에듀페어’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개 학과 대학(원)생과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예비 과학교사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실연하며 미래 교육환경에 필요한 수업 역량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공별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했다. 현직 교사의 조언을 받아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한 뒤 사전 수업 실연과 피드백을 거쳐 수업 내용을 보완했다.

수업 실연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AI·디지털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생물교육과는 ‘생태계 평형이 유지되는 과정’, 화학교육과는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 물리교육과는 ‘소리의 특성’, 지구과학교육과는 ‘별의 색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까닭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AI 영상 제작과 맞춤형 챗봇, 소리 분석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VR 등을 활용한 수업을 선보였다.

수업을 실연한 정용호 학생(생물교육과)은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과정안 작성부터 공개 수업까지 직접 경험하며 예비 교사로서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른 전공의 AI 활용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교과 특성에 맞는 수업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희 사범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과학교육 4개 학과가 함께 예비 과학교사의 AI·디지털 수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융복합 수업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형 교육과정에 대응하는 예비 교원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입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