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 “경력 검증 회피·법 위반”…강경 대응 방침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8. 25(월) 11:31

감사 경영공시 누락·가명 사용 논란 확산…시장·부시장 불출석에 과태료 부과 요구
[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인사(감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8월 21일 제5차 사무조사를 열고, 킨텍스 감사 선임 과정의 적법성과 경영공시 관리 실태, 관련 기관의 책임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조사 과정에서 송규근 의원은 엄 모 감사가 제출한 경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킨텍스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거부했다. 송 의원이 “자료 제출이 어렵다면 사실 여부만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해 행정 투명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해련 의원은「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은 보직 전 3년간의 경력을 누락 없이 경영공시에 기재해야 함에도, 엄 감사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공공기관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감사가 감사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김미수 의원은 “감사는 잘못을 바로잡는 자리인데, 스스로 법을 위반하고 시정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 기능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또한 엄 감사가 이동환 고양시장 선거캠프에서 가명을 사용해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규진 위원장이 “캠프 활동 당시 본인의 이름을 감춘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엄 감사는 “네”라고 답해 ‘엄사랑’이라는 가명으로 회계책임 업무를 수행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경력과 신상을 끝까지 가리고 있는 태도가 시민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사무조사에 반복적으로 불출석한 이동환 시장, 이정화 제2부시장, 최영수 전 서구청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요구했다. 또한 임원 현황 경영공시를 부실하게 관리한 킨텍스 임원과 기획조정실장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 고발 방침도 밝혔다.
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는 최규진 위원장, 신인선 부위원장, 권선영·김미수·김학영·김해련·문재호·송규근·최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9일 제6차 사무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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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과정에서 송규근 의원은 엄 모 감사가 제출한 경력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킨텍스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이유로 거부했다. 송 의원이 “자료 제출이 어렵다면 사실 여부만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해 행정 투명성을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해련 의원은「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임원은 보직 전 3년간의 경력을 누락 없이 경영공시에 기재해야 함에도, 엄 감사가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며, 공공기관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엄 감사가 감사직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김미수 의원은 “감사는 잘못을 바로잡는 자리인데, 스스로 법을 위반하고 시정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 기능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또한 엄 감사가 이동환 고양시장 선거캠프에서 가명을 사용해 활동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규진 위원장이 “캠프 활동 당시 본인의 이름을 감춘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엄 감사는 “네”라고 답해 ‘엄사랑’이라는 가명으로 회계책임 업무를 수행한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경력과 신상을 끝까지 가리고 있는 태도가 시민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한편 특위는 이날 사무조사에 반복적으로 불출석한 이동환 시장, 이정화 제2부시장, 최영수 전 서구청장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요구했다. 또한 임원 현황 경영공시를 부실하게 관리한 킨텍스 임원과 기획조정실장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 고발 방침도 밝혔다.
고양시의회 킨텍스특위는 최규진 위원장, 신인선 부위원장, 권선영·김미수·김학영·김해련·문재호·송규근·최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29일 제6차 사무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