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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위 성명서 발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5. 09. 01(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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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식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수수료 약속 이행 촉구
[스쿨iTV]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이달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 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 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 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 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 원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 원에 불과한 점 또한 지적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 에너지 정책을 위해 많은 부담을 치르고 있다”라며 “더 이상 경주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 저장시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 원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시민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3일 동경주 주민 천여 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기존 건식 저장시설 보상 방안에 대해 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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