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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감사 경력 논란, ‘안녕연구소’ 실체 의혹 [고양시의회]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9. 02(화)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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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특위, 허위·과장 이력 여부 집중 추궁
[스쿨iTV] 고양특례시의회 ‘킨텍스 인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과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사무조사를 열고 엄덕은 감사의 경력을 집중 조사했다. 핵심 쟁점은 새롭게 공개된 ‘안녕연구소’ 상임연구원 이력의 진위였다.

엄 감사는 해당 단체 근무를 주장했지만, 특위 확인 결과 급여 지급 사실이 없었고 실제 출근도 1~2회에 불과했다. 업무 대부분은 화상회의나 전화로 이뤄졌으며, 대표 외 다른 직원과 대면한 적도 없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엄 감사가 이를 ‘1인 기업’이라 증언한 점은 단체성 요건을 전제로 하는 비영리단체 설립 절차와 모순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위는 허위 경력증명서 발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9월 중 충북 괴산 소재 안녕연구소 현장 조사를 예고했다.

또한 엄 감사의 파주 한민고 전문상담사 이력 역시 의심을 사고 있다. 지원 과정에 대한 설명이 불분명한 데다 학교 홈페이지에도 관련 직책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허위 또는 과장 경력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최규진 특위 위원장은 “엄 감사 경력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공공기관 인사 시스템의 신뢰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강조했다. 특위는 이날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출석 촉구 결의안, 엄 감사 고발 동의 등 3건을 의결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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