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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경북산악연맹, ‘2026 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08(목)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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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메카 청송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 격돌
[스쿨iTV]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의 메카 경북 청송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국제산악연맹(UIAA)과 공동으로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과 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한다. FIXE, 노스페이스, DYPNF가 후원사로 참여하며, 레드불이 협찬사로 함께한다. 주관 방송사는 KBS로, 주요 경기가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선수 등록과 테크니컬 미팅이 진행된다. 10일에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남·여 예선을 시작으로 개회식, 스피드 종목 예선 및 결승이 열리며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리드 남·여 준결승과 결승이 치러진 뒤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이번 월드컵은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구성되며, 남자 일반부와 여자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청송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화된 경기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해 온 상징적인 지역이다. 국내를 넘어 국제 아이스클라이밍 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산악 스포츠 대회를 유치·지원해 왔다.

청송군과 대한산악연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연장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번 대회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아이스클라이밍의 박진감과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송이 글로벌 겨울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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