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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민생·안전·미래전략 속도”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2. 23(월)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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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직후 확대간부회의…초·중·고 지원·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i-SMR·APEC 기념관 추진 박차
[스쿨iTV]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설 명절 연휴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지역 미래 전략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경제·농업·안전·원자력 등 전 분야에 걸친 이달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2026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인당 10만 원)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1인당 30만 원) 지원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초생계급여는 보장 기준 완화에 따라 수혜 대상이 확대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총 623억6,500만 원을 투입하며, 청년 근로소득 공제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 보듬 사업’과 희망 플러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추진한다. 아이 보듬 사업은 출산 소상공인에게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36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시는 이차보전 2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38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역 미래 전략사업도 속도를 낸다. 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주민설명회와 범시민 서명운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련 공모 절차에 따라 6~7월 중 부지 선정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산 사업인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도 본격 추진된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엑스포대공원 경제전시장 일원에 조성하며, 오는 8월 개관과 10월 31일 1주년 기념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해빙기 취약시설 25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291억 원), 과수 화상병 방제(173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76억2,900만 원) 등 재해 예방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주 시장은 “설 연휴 이후 흐트러짐 없이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i-SMR 유치와 APEC 기념관 조성 등 핵심 현안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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