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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서울대, AI 평가·교원 역량 강화 협력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3. 29(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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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시대 미래교육 협력’ MOU 체결
AI 기반 평가 시스템·한국형 바칼로레아 등 8대 과제 공동 추진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이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혁신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종합연구원, 교육연구소와 함께 30일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협력’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의 미래역량과 교사의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현장과 대학 연구 역량을 연계해 실질적인 교육 혁신 성과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역량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 공동 연구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채움AI’ 고도화 △IB 프로그램 기반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모델 개발 △교원 대상 대학원 특별연수 및 마이크로디그리 확대 △수학·과학 교원 연수 체계 구축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양성 △학생·학부모 진로 역량 지원 △현장 기반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8대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AI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한국형 바칼로레아 모델 도입은 미래교육 체제 전환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아울러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진로·진학 상담, 다문화 학생 증가 및 학교폭력 대응 등 교육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 재교육을 위해 연수 이수 학점을 석사 학위와 연계하는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를 활성화하고,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성 진단, 대학 이해 교육, 학부모 대상 진로 지도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과 대학이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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