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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불 수교 140주년…청년 어학 보조교사 교류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05(일)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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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교육당국, 협력의향서 체결…2026년 하반기부터 상호 파견 시작
[스쿨iTV]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아 청년 어학 보조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4월 2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프랑스 교육부 및 프랑스 국제교육원과 ‘어학 보조교사 교류 프로그램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력의향서는 양국이 상대국에 청년 어학 보조교사를 파견해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조교사들은 정규 교사를 보조하며 수업을 지원하지만, 수업 운영의 책임이나 학생 평가 권한은 갖지 않는다.

양국은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첫해에는 한국어와 프랑스어 보조교사를 각각 1명씩 선발해 상호 파견하고, 이후 تدري적으로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프랑스에 파견되는 한국 청년들은 현지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한국어가 정규 외국어 과목과 대학입학시험(바칼로레아) 선택과목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69개 학교에서 약 1,800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에서도 프랑스어는 제2외국어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선택과목으로 채택돼 있다.

양국은 이번 교류가 청년들의 국제 경험 확대와 언어·문화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조교사 파견 기간과 급여, 근무 기관 등 세부 사항은 추후 국립국제교육원 선발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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