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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강소 평화교육 교류, 난징·상하이 역사 탐방 [제주도교육청]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5. 13(수)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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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단, 중국 방문 통해 공동 역사수업·항일 유적지 체험하며 평화·인권 가치 공유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과 상하이 일원에서 ‘2026 한국 제주–중국 강소 평화교육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제주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 간 교육협력 협약에 따른 상호 방문 사업으로, 제주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중학생 18명과 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난징의 난징외국어학교를 찾아 중국 학생들과 공동 역사수업과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급식 체험 등을 통해 일상 속 교류도 진행했다.

이후 방문단은 난징대학살 기념관을 찾아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중산릉과 난징 성벽 박물관을 방문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했다.

14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와 윤봉길 의사 관련 유적지 등 항일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난징 현지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과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4·3의 역사적 교훈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국제교류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동아시아의 과거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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