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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디지털 재난 대응 모의훈련…시스템 일시 중단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5. 22(금)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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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화재 가정한 실전 훈련 실시…나이스 등 대국민 서비스 22일 밤부터 중단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은희)은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정전 및 전력 인프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6년 상반기 디지털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도상훈련을 넘어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는 극단적 상황을 가정해 모든 정보시스템을 실제로 중단하고 복구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훈련 기간에는 전기 안전검사와 무정전전원장치(UPS) 축전지 교체, 전원 공급 이중화 경로 점검이 함께 이뤄지며,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중단과 재가동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검증한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9시부터 23일 자정까지 도교육청과 산하 기관(학교)의 모든 정보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중단 대상에는 정부24 연계 교육제증명 발급 서비스,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 보호자 서비스, 도교육청 및 학교 누리집 등이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사전 안내 팝업 게시와 비상연락망 점검을 통해 도민과 학교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제 전원 차단 상황을 가정한 훈련인 만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 중단 시간 이전에 필요한 민원 업무를 미리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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