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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몽골 학교에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23(토)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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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디지털 교육 전파 사진(몽골 교육부 방문, 투무르오치르-냠오치르 차관과 면담 후 기념촬영).
울란바토르 2개교 컴퓨터실 조성… 현지 교원 대상 AI 활용 연수도
[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와 K-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교류협력국인 몽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교육청과 몽골 교육부 간 교육 교류 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하고, 오는 2031년까지 협력 관계를 연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현지 기관과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교류 협력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울란바토르 제51번 학교와 에르드민 우르구 학교에 총 1억5400여만 원 규모 맞춤형 컴퓨터실을 구축했다. 방문 기간에는 새롭게 조성된 컴퓨터실 개소식을 열고 양국 간 디지털 교육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또 이번 방문에 동행한 대전 글로벌 디지털 교육 선도 교사단(LEAD단)은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캔바(Canva)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사례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몽골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양국 학생 간 교류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에르드민 우르구 학교 아룡게를 교장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높지만 교육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었다”며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02년부터 이어온 국제교류사업(ODA)을 통해 대전의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몽골 학생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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