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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태풍·호우·폭염 대비 여름철 재난안전 총력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5. 26(화)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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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교육시설 안전점검·폭염 대응 강화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26일 ‘2026년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최은희 부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실·국장과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주지방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와 함께 기관별 재난 대응 대책 발표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상황관리와 학사운영관리, 시설 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계를 구축했다.

폭염 대응을 위해서는 냉방시설과 전력 설비, 급식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폭염 발생 시에는 단축수업과 휴업,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 자제, 현장체험학습 일정 조정 등을 학교에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현업 업무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 공급 △냉방장치 가동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비상 시 119 신고 등 폭염 안전 5대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구조안전위험시설과 축대·옹벽·절개지 등 붕괴위험시설, 화재위험시설,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한 민간 전문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태풍과 호우에 대비한 교육시설 안전점검은 다음 달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피해 상황은 도교육청 누리집 재난보고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업 여부 등 학사운영 변경 사항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최은희 행정부교육감은 “기후위기로 재난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학교가 여름철에도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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