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권
영남권
호남권
부울경·강원
충청·제주
충남·대전·전북교육청, 도박예방 선도교사 연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29(금) 16:40
가가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해 도박예방교육 전문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예방교육 전문인력 양성
[스쿨iTV] 충남교육청은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전북교육청과 연합해 ‘도박예방 선도교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총 11시간 과정으로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다.

이번 과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개정으로 학교별 연 2회 이상 학생 대상 도박 예방교육이 의무화되면서 늘어난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5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도박 예방교육의 교사 직접 수행 비율은 38.0%로 나타났지만, 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전문 연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연수는 학교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날에는 청소년 도박과 재정문제, 청소년 도박문제 현황과 이해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회복 사례 공유, 청소년 도박중독 치료 실제, 도박문제 선별 및 의뢰 방법, 예방교육 교안과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충남교육청은 연수 수료 교사들을 중심으로 ‘충남 학생 도박문제 예방연구회’를 구성해 학교 현장 예방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도교사들은 학교 방문형 예방교육과 교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개인의 삶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전문성을 갖춘 선도교사를 양성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외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