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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학부모 부담 줄이고 돌봄은 더 촘촘하게"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5. 31(일)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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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모든 아이가 가정 형편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각자의 꿈을 키우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지원 확대 추진
체험학습비·수학여행비·입학준비금 지원 강화
"입학부터 졸업까지 공교육 책임체계 완성"
[스쿨iTV]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돌봄 재개념화 및 학부모 부담 경감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당시 제시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이라는 핵심 비전을 교육복지와 돌봄 정책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임 후보는 "돌봄은 단순히 아이를 맡아주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 학습, 정서와 안전까지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의 역할"이라며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아이들의 배움과 꿈을 가로막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과후학교 수강료 부담을 단계적으로 낮추고 수강료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돌봄교실 희망자 수용 규모를 확대하고 신청부터 출결 확인까지 가능한 스마트 원스톱 돌봄 예약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아울러 토요 방과후학교 간편식 시범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비 부담 경감 방안도 제시했다. 현장체험학습비와 수학여행비 등 수익자 부담 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졸업앨범비를 비롯한 공통 경비와 초·중·고 신입생 입학준비금, 체육복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유료 학습 앱, 전자책, 디지털 콘텐츠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학습 바우처 지원을 검토하고, 에듀택시와 안심 통학버스 지원 확대를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 후보는 "교육비 부담과 돌봄 공백은 아이들의 배움과 학부모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지난 8년간 확대해 온 교육복지 성과를 바탕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공교육 책임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부모의 지갑이 아니라 아이의 가능성을 바라봐야 한다"며 "47년간의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과 교육비 부담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 모든 학생이 가정 형편과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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