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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등 경계선지능 맞춤형 지원 본격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04(목)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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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초등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내역
학생 1인당 2개 이상 기관 연계, 총 2,358회기 프로그램 제공
[스쿨iTV] 대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2학년 경계선지능 위험군 학생과 특수교육대상 미선정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 부진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청·지자체·대학·지역사회가 연계해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총 93명에게 진단검사와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66명이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지원을 신청했다. 교육청은 신청 학생 모두가 희망 기관에서 지원받도록 일정 조율을 통해 총 2,358회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별 특성과 성장 속도에 맞춰 한 명이 2개 이상의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지원받는다. 학습 상담과 치료 지원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사회성·정서·문해력 향상 프로그램과 치료비 지원은 구청에서, 비대면 기초문해교육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각각 제공된다.

아울러 학부모와 교원의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마련됐다. 6월 9일에는 학부모 대상 연수, 6월 24일에는 교원 워크숍이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일관된 지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은 교육청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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