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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당선인 "교권보호관 7월 출범 추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19(금)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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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충남교육청 협의 착수… 예방·대응·회복 통합 지원체계 구축
[스쿨iTV] 제19대 충청남도교육감 이병도 당선인이 공약으로 제시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관의 7월 출범을 목표로 추진계획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최근 업무보고 직후 인수위 관계자와 충남교육청 담당 부서를 불러 교권보호관 신설과 관련한 조직 구성과 세부 활동 계획을 구체화해 신속히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조치는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아동학대 신고, 학부모 갈등 등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교권보호관은 예방·대응·회복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학교 현장의 초기 대응 부담을 줄이고 교육청 차원의 책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직은 담당관을 중심으로 변호사, 조사관, 갈등조정 전문가, 전문상담인력, 현장대응 인력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교권보호관이 총괄 역할을 맡고 법률·조사·조정·상담·현장 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배치돼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회복 지원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수위 제1분과와 충남교육청 관련 부서가 세부 방안을 협의 중이며, 교육청은 교원 및 교원단체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다만 교권보호관 신설을 위해서는 조직개편과 인력 배치, 교원단체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며, 시행규칙 개정이나 조례 제정 등 후속 조치도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당선인은 “교사를 위한 현장 맞춤형 해결책을 오랜 기간 고민해 왔다”며 “관련 부서와 인수위가 긴밀히 협력해 단순한 사후 처리 기관이 아닌 교사의 주도성을 높이는 안심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교육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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