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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 본격화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6. 28(일)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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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미나 포스터
국회 세미나 열고 유치 필요성·협력 방안 논의
해외 인증 국내화로 기간 단축·기업 비용 절감 기대
[스쿨iTV] 대구시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본격 나선다. 국제 인증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시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재준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를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NSF 본사와 한국사무소 관계자를 비롯해 정부, 물산업 기업·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구시험소 유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NSF의 기능과 역할, 연구시험소 유치 효과, 한국 물산업의 발전 가능성,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역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방한한 NSF 최고경영자(CEO) 페드로 산차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3월부터 연구시험소 유치 전략을 본격 추진해 왔다. 정부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험실 공동 활용과 외국인 투자보조금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최근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NSF APAC 콘퍼런스에서 NSF 측에 대구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했다.

현재 국내 물기업들은 NSF 인증을 받기 위해 제품을 미국으로 보내야 해 인증에 6개월 이상 걸리고 시험·인증비와 운송비 등을 포함해 최대 3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연구시험소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서면 국제 인증을 국내에서 신속하게 받을 수 있어 인증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개발(R&D), 실증, 인증 기능이 연계되면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글로벌 수준의 물산업 실증·인증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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