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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후테크 기업 19곳 육성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10. 30(금)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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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기후테크 지·산·학·연 거버넌스 포럼’ 150여 명 참석
도비 3억 5천만 원 투입, 19개 기업 대상 25개 지원프로그램 추진
[스쿨iTV] 경북도가 기후 테크 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올해 도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사업화·네트워크 강화 등 25개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 중앙컨벤션센터서 ‘경북형 기후테크 지·산·학·연 거버넌스 포럼’을 열었다. 도와 시군 관계자, 기업인,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기후적응 기술, 에너지 전환, 탄소 자원화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거버넌스는 지역의 기술·연구 역량과 산업 수요를 잇는 협력 창구다. 경북도는 기업 현장의 수요를 공동연구·실증과제로 연결하고, 무탄소 에너지와 탄소 자원화 분야 협력과제를 발굴한다.

포럼서는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기후적응 기술과 미래 설계’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안종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소산업실장은 ‘대한민국 에너지기술 동향과 과제’를, 장회구 에코프로HN 수석연구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적 전략’을 발표했다.

이수출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은‘무탄소 에너지 기반 탄소 자원화 통합 실증 구현, 경북’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무탄소에너지와 탄소 자원화 기술의 연계 방안, 지역 산업 현장에서의 실증 가능성, 기관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지·산·학·연 거버넌스 발대식에서는 기후 테크 산업을 함께 육성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유망기업의 시제품 제작부터 기술 검증, 사업화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정부의 한국형 녹색 대전환(K-GX) 전략과 연계해 연구개발·실증사업 참여 기회를 넓힌다.

창업·금융지원과 민간투자 연계, 공공·산업 현장의 기후 테크 제품 활용 지원도 강화한다.

강병정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 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이 현장서 검증되고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역량을 모으고, 정부 K-GX 전략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경북의 기후 테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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