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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추모식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30(금)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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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교육 관계자·시민단체 참석해 희생자 추모…11월 6일까지 추모전시회
[스쿨iTV]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비 앞에서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1999년 10월 30일 발생한 인현동 화재참사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번 추모식은 희생자들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생명 존중과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육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공연과 헌화, 묵념, 추모사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희생 학생들이 편견과 낙인 속에 기억되지 않도록 참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 존중과 인권 보호, 안전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모식과 함께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2층 가온갤러리에서는 11월 6일까지 추모전시회 ‘희망의 동행’이 열린다. 전시에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현동 화재참사는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아픔이자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역사”라며 “참사가 편견과 오해 속에 기억되지 않도록 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참사의 교훈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희생자 추모와 역사 인식 교육, 생명 존중 및 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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